지금까지 정말 많은 세계를 경험하였다.. 물론 태국도 여러차레 여행을 다녀왔다. 하지만 지난 겨울의 태국여행은 나에게 앞으로의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태국의 새로운 매력에 빠져 버린 나는 결국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태국을 경험하고자 우선 태국어를 배워야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태국어 학원을 찾기위해 아무리 구글링을 해도 내가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온라인 수업이나 태국어를 할 수 있는 한국인한테 배우는 과외수업 정도였다.. 거의 포기하려던 중 우연히 야마구치 어학원을 알게되었고 원장님과 통화하고 다음 날 바로 학원 수강등록을 하고 현재 1년 과정으로 6개월째 배우고 있다... 물론 태국어을 공부해보니 생각한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 배우는 속도도 많이 느리다...그래도 외국어가 이렇게 재미있게 느낀적은 처음이다. 정말 재미있다.. 지민샘의 강의도 초보자가 정말 이해하기 쉽게 자새히 설명해 준다.. 어쩔때 보면 지민샘이 나보다 한국어도 더 잘 하는 거 같다.... 언제가는 지민샘이 한국어를 능숙하게 하는 것처럼 나도 태국어를 현지인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그 날을 기대해 본다.